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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 작성자 : 광진한의원
  • 조회수 : 2777

안녕하십니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은 식중독의 두드러기에도 피부가 가렵고, 계절의 변화로 공기가 차지면서 건조한 때도 가려워집니다. 그리고 노인이 되서 몸에 기름기가 빠져 살이 마를 때에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원인이 분명하거나 일시적 현상인 것과는 달리 원인이 분명치 않으면서도 몇 년씩이나 피부가 가려워서 고생하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의 안쪽인 오금 부위, 목의 둘레, 귀의 주위 그리고 손가락 사이 등에 잘 생깁니다. 당연히 가려운 증상도 동반합니다. 살과 살이 잘 접히면서 맞닿은 부위에서 흔히 생기는 것이죠.. 이런 부위는 마찰의 횟수도 많고 공기도 덜 통하여 한번 땀이 나면 잘 마르질 않아서 축축한 기운이 오래 가기 때문에 잘 가렵습니다. 반복해서 긁다 보면 피부가 시커먼 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지면서 우툴두툴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말은 없고 태열이라고 부릅니다. 엄마가 임신 중에 매운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더운약을 많이 복용했다든지 아니면 속을 많이 끓여서 열을 받았을 때 그러한 지나친 열이 쌓여서 태아에게도 전달이 되어 생긴다고 봅니다. 태열이 있는 애들을 만져보면 몸이나 손과 발이 더운 편이며, 무엇이든지 찬 쪽을 좋아하고 더운 것을 싫어합니다. 또 피부가 건성입니다. 그래서 태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우선 몸에 쌓여 있는 과다한 열부터 없애 나가는 간열이 폐에 전달되어 폐의 진액을 마르게 되는 것부터 치료해야 됩니다. 그러면 피부는 자연적으로 건성인 것을 덜하게 되고, 또 가려움증도 함께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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