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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여자는 남자보다 술에 약한가
  • 작성자 : 광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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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강한지 약한지의 여부는 성별보다는 간장 내에 있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다. 보통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지만 예외도 있다.

최근에 여성 음주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보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음식점에서 가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는 여성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고, 또 습관적이지는 않지만 한 번 마시면 주량이 상당해서 주위의 남성들을 놀라게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간혹 여성이 작정하고 마시면 남성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술에 세고 약하고는 개인적인 차이이며, 몇몇 여성들의 놀란 만한 주량이 전체 여성의 주량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대개 알코올 분해하는 효소들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있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양을 같은 정도로 가지고 있다면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체격이 큰 남성이 간장도 더 크기 때문에 알코올 해독할 수 있는 장소가 더 넓은 셈이 되며, 따라서 알코올을 더 잘 분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기대와는 다를 수도 많다. 체격이 건장해서 누가 보아도 주량이 대단히 셀 듯 보이는 남성 중에도 술을 한잔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고, 아주 가냘프게 보이지만 일단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두주불사하는 대주가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간장에 존재하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많고 적음과 관련이 있다. 여성 중에도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은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남자 서너 명과 대작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대주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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