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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은 간에 좋지 않다는데?
  • 작성자 : 광진한의원
  • 조회수 : 4402

한약 중에도 간에 해가 될 수 있는 약이 있고, 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약이 있습니다.
모든 한약이 간에 나쁘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한약을 오래 쓰면 간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러한 오해는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한약을 쓴다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간 질환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치료받고 있는 분들이
한약은 간 질환에 대해서 독약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절대로 쓰지 말 것을 권유받는 것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한약 중에도 간장에 해가 될 수 있는 약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소에 몸이 차고 양기가 부족하다고 하여 쓰는 약재 중에는
건강한 사람이 일정 기간 동안 간 장애를 심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평소에도 대사 기능을 급속히 악화 시켜서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히 더 세심한 관찰을 한 후에 약을 써야 하며
피로하다 하여 무턱대고 보약을 쓰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물론 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한약재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재들을 잘 선택하여 쓰면 다른 방법으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장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약재들은 간세포의 벽을 튼튼하게 해주어서
간세포가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해주고, 간 질환으로 인한 자각 증상들을 완화시켜서
생활하는 데 불편을 덜어 주며,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이러한 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에 쓰이는 약재들은 약재의 효과에 대한 검증뿐 아니라
장기 간의 복용이 생명체에 미치는 독성 작용의 유무에 대한 검증에서도 안전하다고 입증 된 것입니다.
간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적절한 처방 하에 한약을 쓰면 일단 안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장병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한약을 거부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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